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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12/10
글쓴이
: 김인수
날짜
: 2017-12-09 11:28:11
조회수
: 79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려면...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을 안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얼굴을 잘 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은 타인의 얼굴을 보고 삽니다. 그래서 내가 누구인지는 잊어버리고 타인의 얼굴을 통해 자신을 인식합니다.
얼굴은 ‘얼’(마음)의 ‘굴’(통로)입니다. 얼굴을 통해 그 사람의 마음이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얼굴에 얽힌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은 지인으로부터 한 사람을 추천 받았습니다. 링컨은 그 사람의 얼굴을 보고 거절하고 맙니다. 그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흔이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유명한 명언을 남겼습니다. 첫인상을 결정짓는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얼굴입니다. 그래서 좋은 얼굴을 갖기 위해 화장도 하고 성형수술도 하지만 얼굴을 통해서 보여지는 마음까지는 바꾸지 못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교회 역사상 수많은 논쟁 중에서 ‘하나님의 형상’이 무엇인가에 대한 논쟁만큼 오래된 논쟁은 없습니다. 그만큼 많은 관심과 호기심의 대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정확하게 정의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그 무엇의 내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살인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사람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처음 사람이 창조되었을 때 하나님의 형상도 온전히 사람 안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러나 타락이후 하나님의 형상은 희미해졌고, 오염되었습니다. 그 하나님의 형상이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회복되어집니다.
사도바울은 고린도후서 4:4에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단언(斷言)합니다. 예수님의 존재 그 자체가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예수님의 삶, 예수님의 말씀, 예수님의 사역,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형상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친히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고 하시면서 당신이 하나님의 형상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요14:9). 따라서 예수 믿는 성도가 우리 안에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예수처럼 살아가는 것이 곧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방법입니다.
사람을 당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하나님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고 하셨고, ‘통치하고,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사명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 맞게 우리의 삶을 경작하는 것이며, 타락하고 부패한 사회를 치유하고 회복시켜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님께서 하셨던 사역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방법입니다. 사람들이 우리를 볼 때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살아야 하고, 예수님처럼 섬겨야 합니다.
<성찬식>
80 264 로마서 5:1-2(신약 P.245)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적용찬송-갈보리 십자가의 통성기도 성찬식 269
행 20:7, 고전 16:2 예배의 날 11
<예결산을 위한 공동의회>
<목장교재>
264 갈보리 십자가의
로마서 5:1-2(신약 P.245)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1.사람들은 믿는 사람들을 향하여 누리지 못하고 즐기지 못한다고 말한다. 성도가 누려야 할 것들에 대해 말해봅시다.
2.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가 뭔지 말해보고, 어떻게 하면 화평을 누릴 수 있는지 말해봅시다.
3.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결단들을 나눠봅시다.
269
<교회소식>
1.오늘 예배 중에 선교,전도,장학헌금을 작정합니다. 작정서는 예배실 입구에 있습니다.
2.오늘 2부예배 후에 목장별 식탁교제가 있습니다. 5층 식당에서 목장별로 식사하며 교제하시기 바랍니다. 아직 목장에 속하지 않으신 분들을 위한 식탁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3.여전도회 월례회 : 오늘 2부예배 후 기관실
4.예결산을 위한 공동의회 : 오늘 오후예배 후 예배실, 세례교인들은 빠짐없이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5.
교계소식
부산노회 임시노회 15일(금) 오후2시 부민교회당
담임목사 동정
13일(수) 오후7시 다대교회 임직식 설교, 14일(목) 오후7시 부산노회 연합제직회 설교, 15일(금) 오전8시 부산극동방송 채플 인도, 15일(금) 오후2시 임시노회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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