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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롬 12:14-21)
글쓴이
: 김인수
날짜
: 2017-12-20 18:15:03
조회수
: 72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롬 12:14-21)
? 식사 및 교제(30분) : 입이 열리면 마음이 열립니다.
? 찬양(10분) : 찬송가 205장, 주는 평화(3곡 이상 부를 것)
? 기도 : 목원 중 한 사람이 은혜로운 모임을 위해 간단히 기도합니다.
? 말씀요약(7분) : 교사의 인도로 함께 본문을 읽고 주일설교말씀을 요약하여 발표합니다.
로마서 12:14-21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 한다. 관계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어쩌면 신앙생활은 관계이다. 잘못되어진 관계들을 회복시켜가는 과정이 신앙생활이다.
위로 하나님과의 관계이며, 옆으로 이웃과의 관계이다. 지난 주일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오늘은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의 말씀으로 은혜받고자 한다.
먼저 대인관계가 중요한 이유, 대인관계가 좋으면
1)성공적인 삶을 산다.
2)건강해진다.
3)행복해진다.
<왜 성도가 화목해야 하는가?>
1.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를 위해서
예배는 보는 것이 아니라,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예배드리는 자의 인간관계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마 5:23-24)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성도의 신앙생활에 예배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그런데 그 중요한 예배를 가르치면서 예배보다 화목이 먼저라고 가르친다.
(롬 15:6) 『한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예배는 공동체가 함께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공동체가 드리는 예배를 통해서 영광받기 원하신다. 그런데 그 예배공동체가 하나가 되지 못한다면 그들의 예배를 통해서 영광받지 않으신다.
2.기도가 막히지 않기 위해서
(벧전 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가족공동체 속에서 부부간의 관계가 힘들어지면 기도가 막힌다. 마찬가지로 교회 공동체 속에서도 관계에 문제가 발생하면 기도가 막힌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라 했는데, 기도가 막히면 영적 기도가 막히는 것이고, 기도가 막히면 죽는다.
3.축복의 통로가 막히지 않기 위해서
몸의 혈액순환 중요하다. 혈액순환이 안되면 손발 차가워지고, 편두통이 생기고, 협심증,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이 발병한다. 오늘날 가장 많은 사망원인은 심혈관질환이다.
축복에 통로가 있는데 그 통로가 막히면 복을 받을 수 없다.
(약 1: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수돗물, 상수원에서 깨끗한 물을 정수하고 소독해서 상수관을 통해 가정으로 보낸다. 그런데 집안의 수도관이 막혀 있다면 물을 공급받을 수 없다.
가정의 축복, 자녀의 축복, 일터의 축복이 막힘이 없이 부어지게 되기를 기대한다.
인간관계가 열려야 축복의 통로가 열린다.
오늘 말씀, 18절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참 좋은 말씀이다. 그런데 말처럼 쉽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 나에 대해 호의적으로 대하는 사람과 화목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라 했다. 쉽지 않다. 왜? 14절과 19절에 언급하고 있는 사람들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14절 ‘박해하는 자’, 19절 ‘원수’, 우리의 본성으로 가능하지 않다.
<어떻게 모든 사람과 화목할 수 있는가?> 오늘 본문은 3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1.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롬 12: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모압왕 발락이 발람 선지자를 유혹해서는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했다. 성경은 이 사건을 반복하여 언급하며 저주하는 것이 얼마나 악한 것임을 강조한다.
구원받은 성도는 입이 거듭나야 한다. 한입으로 축복과 저주가 같이 나와서는 안된다.
(전 10:20) 『심중에라도 왕을 저주하지 말며 침실에서라도 부자를 저주하지 말라 공중의 새가 그 소리를 전하고 날짐승이 그 일을 전파할 것임이니라』
무조건 축복하라. 상대방이 그 축복을 받을만한 상황이 아니면 그 축복이 나에게로 돌아온다.
2.선으로 악을 이기라.
(롬 12: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악에는 악으로 갚고 싶어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예수님,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라고 하셨다. 보복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은 이기는 것이 아니다.
(롬 12:20-21)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선으로 대하고 선을 배풀라.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감동을 주는 섬김으로 회개하게 하라. 이것이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이다. 따라서 화목하는 것은 자신과의 싸움이다.
3.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롬 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원수 갚는 권한이 나에게 없다. ‘원수를 갚는다’는 것은 지은 죄에 대해 벌을 가하는 것이다. 그런 권한이 내게 없다. 하나님께만 있는 고유의 권한이다.
의로우신 분은 하나님 한 분 뿐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 심판받을 대상이지 심판자가 아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을 대신하여 심판하고 벌을 가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내가 원수를 갚으려고 하면 내가 시험에 든다. 내가 넘어진다. 내가 죄를 짓는다. 의로우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겨라. 그래야 화목할 수 있다.
결/왜 화목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를 위해서, 기도가 막히지 않기 위해서, 축복의 통로가 막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화목할 수 있는가?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선으로 악을 이기라.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 말씀나누기(30분)
1.‘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는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지 말해봅시다.
2.이 말씀이 왜 중요하며, 어떻게 이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지 말해봅시다.
3.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고,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나눠봅시다.
? 삶의 나눔(30분) 먼저 기도의 응답을 나눈다. 이어서 감사할 일을 나눈다. 그리고 받은 은혜, 내적 외적 변화,
문제해결의 경험, 기뻤던 일, 축하할 일, 어려웠던 일, 힘들었던 일, 아직 풀리지 않은 문제나 고민 등을 나눈다.
? 기도제목 나눔/목원들의 기도제목을 위한 통성기도(20분)
? 선교 및 전도보고/선교사역과 VIP를 위한 통성기도(10분)
? 찬양(목장헌금) 410
? 주기도(혹은 마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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