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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의 증거들(롬 5:8)
글쓴이
: 김인수
날짜
: 2018-03-07 18:42:03
조회수
: 67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들(롬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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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5:8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들
사람은 사랑을 먹고 산다. 사랑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사랑을 추구하도록 창조하셨다. 그 사랑이 채워져야 행복하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헛된 사랑을 구한다. 참 사랑은 어디 있는가? 하나님이 사랑이시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야 사랑을 안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해야 사랑할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한다. 믿어지시는가? 정말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신다고 생각하는가?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가?
때로 의문이 들기도 한다. 내 기도에 즉각 응답하시고 그대로 이루어 주실 때는 믿어지는데,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듣지도 않으시는 것 같고, 듣고도 침묵하시는 것 같고, 말 할 수 없는 고난과 고통은 계속될 때, 하나님의 사랑에 의문이 생긴다. 정말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는가? 증거가 있는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증거가 있는가? 오늘 본문에 그 증거가 나온다.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확증하셨다. ‘증명하다’ ‘입증하다’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증명하고 입증하셨는데, 그 증거를 두가지 제시하신다.
1. 우리가 누구였는가?
하나님이 어떤 자를 사랑하셨나? 하나님의 사랑이 베풀어졌을 때 우리는 어떤 상태였는가? -죄인이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예수믿고 구원받은 우리의 신분은 죄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해야 할 사실은, 과거 우리는 죄인이었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죄인되었을 때에 하나님의 사랑이 베풀어졌다는 것이다.
무슨 말씀을 하고자 하는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은 우리가 의로워서가 아니다. 이쁘고 착하고, 하는 행동마다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들어서 사랑하신 것이 아니다.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사랑하셨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는 하나님께 순종할 것을 기대하고 창조하셨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낼 것을 기대하셨고, 하나님께 영광돌릴 것을 기대하시고 창조하셨다. 그러나 사람은 불순종하였고,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기의 욕심을 따랐고, 자기의 영광을 위해 살았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죄인은 심판의 대상이며 형벌의 대상이지 사랑의 대상이 아니다.
(엡 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10절에 보면 ‘우리가 죄인되었을 때를’ 다르게 표현한다. ‘우리가 원수되었을 때’..
우리는 날때부터 죄를 가지고 태어났다. 다윗의 고백을 보라.
(시 51:5)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죄인의 신분으로 태어났고 죄성을 가지고 태어났다. 이 죄성과 때문에 끊임없이 죄를 지었다. 때로 사람들은 선행을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간이 행하는 그 어떤 선행도 하나님께 받으실만한 것이 못되었다.
가장 심각한 죄는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온갖 부끄러운 죄를 마음대로 저지런다. 심지어 마귀의 종이 되어 마귀에게 이끌리어 살았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았고 자기 욕심과 자기 만족을 위해 살았다.
그와 같은 하나님 없는 죄인의 삶은 그 자체가 허무하고 공허했다. 외롭고 쓸쓸했으며 기쁨도 평안도 없었다. 예수님 말씀대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힘겹게 살아가는 인생이었다. 그 삶의 종착역은 죽음이었다. 그러나 죽음도 끝이 아니었다. 죽음 이후에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었으며 죄인의 판결은 영원한 형벌, 지옥의 고통을 영원히 받는 것이었다.
이러한 죄인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만한 아무런 근거도 명분도 없는 죄인들, 그냥 죄인된 모습 그대로 내버려 두셔서 하나님께는 전혀 허물이 되지 않는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사랑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의인되었을 때에 사랑하신 것 아니다. 사랑받을만한 자격이 되고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에 사랑한 것 아니다. 이쁘고 착해서가 아니다. 우리가 죄인되었고 원수되었을 때이다. 우리는 오늘도 이 사실을 묵상해야 한다. 내가 누구였나? 내가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나? 이 묵상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수 있는 비결이다.
2. 그리스도께서 무엇을 하셨는가?
8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롬 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요일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성자 예수님은, 빌2장에서 하나님의 본체시라 말씀하셨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피조물을 다스리시며 피조물로 하여금 찬양과 경배를 받으셔야 할 하나님, 그 분이 이 땅에 내려 오셔서 죄인들을 위하여 죽으셨다.
(마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대속물’은 노예시장에서 노예를 사서 해방시키기 위해 치루는 값이다. 이것을 속전이라 한다. 우리가 노예였다. 죄와 마귀의 노예였다. 그런 우리를 자유케 하기 위해 하나님은 생명의 속전을 치루셨다.
나를 살리기 위해 예수께서 대신 죽으셨다. 여러분 주변에 여러분을 위해 대신 죽어 줄 사람 있나? 여러분은 다른 사람을 위해 대신 죽으라면 죽겠는가?
이것이 사랑이다. 어떤 이는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죄인들을 위하여 죽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충분히 알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완벽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 중에 그 누구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건이 역사적인 사건임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을 완벽하게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는 겸손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넓이와 깊이와 높이를 다 알 수 없다. 하나님의 사랑을 더 풍성히 알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하여 무엇을 하셨는지 묵상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이 두가지를 끊임없이 묵상해야 한다.
1)나는 어떤 존재였는가?
2)그리스도께서 죄인된 나를 위하여 어떤 일을 행하셨는가?
존 칼빈은 ‘기독교강요’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누릴 수 있는 비결을 이렇게 말했다.
1)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어떤 일을 행하셨는가를 묵상하라.
2)우리가 어떤 존재였는지를 묵상하라.
성 프란치스코가, 수도원에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었때, 밤을 새워 기도하는 스승의 모습을 보고 제자들이 물었다.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기도할 수 있습니까? 그렇게 밤을 새워 기도하신 내용이 뭡니까?” 나는 두 가지를 묵상하며 기도했네. 1)주님은 어떤 분이신가? 2)나는 누구인가?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야 한다. 이 사랑을 경험해야 한다. 이 사랑을 주고 받아야 행복하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의 사랑의 두가지 증거를 기억하라. 1)나는 어떤 사람이었는가? 2)그리스도께서 그런 나를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 이 두가지를 날마다 묵상하며 기도하라. 우리의 헌신과 섬김은 그 사랑에 대한 감사와 감격에서 나와야 하며, 우리가 전하고 실천해야 할 것은 우리가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 말씀나누기(30분)
1.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된 경위나 경험들을 말해봅시다.
2.하나님의 사랑의 증거 두 가지를 말해봅시다.
3.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다짐들을 나눠봅시다.
? 삶의 나눔(30분) 먼저 기도의 응답을 나눈다. 이어서 감사할 일을 나눈다. 그리고 받은 은혜, 내적 외적 변화, 문제해결의 경험, 기뻤던 일, 축하할 일, 어려웠던 일, 힘들었던 일, 아직 풀리지 않은 문제나 고민 등을 나눈다.
? 기도제목 나눔/목원들의 기도제목을 위한 통성기도(20분)
? 선교 및 전도보고/선교사역과 VIP를 위한 통성기도(10분)
? 찬양(목장헌금) 304
? 주기도(혹은 마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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