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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믿는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요 20:19-23)
글쓴이
: 김인수
날짜
: 2018-04-04 15:09:07
조회수
: 64
부활을 믿는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요 20:19-23)
? 식사 및 교제(30분) : 입이 열리면 마음이 열립니다.
? 찬양(10분) : 찬송가 161장, 살아계신 주(3곡 이상 부를 것)
? 기도 : 목원 중 한 사람이 은혜로운 모임을 위해 간단히 기도합니다.
? 말씀요약(7분) : 교사의 인도로 함께 본문을 읽고 주일설교말씀을 요약하여 발표합니다.
요한복음 20:19-23 “부활을 믿는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완성되어졌다.
(고전 15: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롬 4: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따라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역사적인 사실임을 믿어야 한다. 증거가 있는가?
첫 번째 증거/ 빈 무덤(마 28:5,6)
두 번째 증거/ 원래대로 놓인 세마포와 수건(요 20:6,7)
세 번째 증거/ 수많은 목격자들(고전 15:5-8)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은 오백명이 넘는다. 이들의 변화된 삶은 예수님의 부활을 강력하게 증거한다. 그들 대부분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다가 순교를 당했다. 단언컨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지 않고서야 이런 일들은 도무지 불가능했을 것이다.
부활을 믿는 자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주님이 주인된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 -지금도 살아계신다.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계시나?
(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절 “...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의 속에 계시겠음이라”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행 16:7 “예수의 영” 갈 2:20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부활하신 주님이 지금 내안에 살아계신다. 왜? 무엇하시려고?
손님이 아닌 주인으로(손님은 왔다 간다. 자주 오면 귀찮다), 종이 아닌 주인으로(종은 주권과 소유권이 없다. 종은 주인의 지시에 따를 뿐이다) 다스리기 위해서이다.
2.모든 슬픔을 이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오늘 말씀 앞부분에 큰 슬픔에 빠진 한 여인을 보게 된다.
(요 20: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막달라 마리아이다. 부활절 새벽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왔다가 예수님의 시신이 없으니 울고 있는 것이다.
막달라 마리아는 이전부터 슬픔에 잠겨 있었다.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여인들이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을 가슴을 치며 통곡하며 따라가고 있었다.(마27:56, 막15:40, 눅 23:27)
모든 제자들이 떠나간 상황에서 예수님의 시신이 장례가 치뤄지는 장면을 목격한 마리아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발라 드리고자 새벽에 찾아왔다. 그런데 시신마저 없어졌다. 얼마나 기가 막히고 마음이 무너져 내렸겠는가? 그 아프고 슬픈 마음을 억제할 수 없어 울고 있었던 것이다.
그 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 슬픔의 현장에 찾아오신 것이다. 부활하신 모습을 보여주셨고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게 하셨다. 주님은 오늘도 부활을 믿는 성도에게 슬픔을 이기는 삶을 살게 하신다.
(사 61: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시 30: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3.모든 두려움을 극복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부활의 주님을 믿는 성도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참된 평안을 누리게 된다.
(요 20: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지 못한 제자들의 모습, 유대인들이 두려워 한 곳에 모여 문을 잠그고 숨어 있었다.
그들이 어떤 사람들이었나? 예수님과 3년간 동거동락했던 사람들, 예수님의 가르침을 보고 배웠으며 예수님의 놀라운 능력을 눈으로 똑똑히 봤던 사람들, 능히 유대인의 왕이 될만한 인물, 이분만 따라다닌다면 부족할 것도 없겠고 두려을 것도 없겠다.
그런데 그렇게 대단했던 예수님이 무기력하게 로마 군병들에게 체포를 당하고 급기야 처참하게 십자가에 매달려 죽고 만다. 몇몇 여자들을 제외한 모든 제자들은 겁에 질려 도망쳐 버렸다. 예수님을 모른다고 저주하며 맹세하며 부인하기도 했다.
예수님이 처형을 당하신 후 제자들 사이에서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 소문을 들은 제자들은 한 곳에 모인다. 모이기는 했지만, 그들 마음속에는 두려움이 가득하다.
이 두려움은 두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1)예수님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2)유대인들에 대한 두려움이다. 스승을 배신하고 도망쳐버린 제자로서 부끄러움과 죄책감으로 두려워했을 것이다. 그리고 더 큰 두려움은 예수님을 잡아 죽인 사람들이 언제 잡으러 올지 모르는 두려움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문을 꼭 잠그고 숨어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두려움의 현장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오신 것이다. 문이 잠겨 있는데 예수님이 들어오셨다. 그리고는 말씀하신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꾸중하거나 책망하지 않았다. “두려워하지 말라. 나를 믿고 나를 의지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평강이 있으리라.”
이후로 제자들은 완전히 새로운 사람들이 되었다. 유대인들이 베드로와 요한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다. 야고보가 제일 먼저 순교를 당한다. 제자들은 더 이상 겁쟁이들이 아니었다. 담대한 전도자들이 되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난 이후, 그들은 이 땅에서의 환란과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사람들의 위협과 박해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사망권세를 이기신 부활의 주님이 함께 계심을 믿었기에 사람들의 위협은 더 이상 두려움이 될 수 없었던 것이다.
우리에게도 두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 두려움은 아담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은 이후 두려워서 동산 숲속에 숨었다. 죄 때문이다. 따라서 죄를 범한 모든 사람에게는 이러한 두려움이 있다. 죄책감, 불안, 공포...
예수님은 평강의 주님이시다.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기 위해 오셨다.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오늘도 예배의 자리에 앉아 있지만 뭔지 모르게 불안한가? 아직도 죄책감에 시달리는가? 편히 잠들지 못하는 심적인 두려움이 있는가? 부활하시고 지금도 살아계신 주님을 믿고 의지하라.
결/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성도,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1.주님이 주인된 삶을 살아야 한다.
2.모든 슬픔을 이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3.모든 두려움을 극복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 말씀나누기(30분)
1.예수님의 부활의 증거들을 말해봅시다.
2.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말해봅시다.
3.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와 결단을 나눠봅시다.
? 삶의 나눔(30분) 먼저 기도의 응답을 나눈다. 이어서 감사할 일을 나눈다. 그리고 받은 은혜, 내적 외적 변화, 문제해결의 경험, 기뻤던 일, 축하할 일, 어려웠던 일, 힘들었던 일, 아직 풀리지 않은 문제나 고민 등을 나눈다.
? 기도제목 나눔/목원들의 기도제목을 위한 통성기도(20분)
? 선교 및 전도보고/선교사역과 VIP를 위한 통성기도(10분)
? 찬양(목장헌금) 165
? 주기도(혹은 마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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