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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그리스도의 향기니(고후 2:14-16)
글쓴이
: 김인수
날짜
: 2017-09-13 15:56:09
조회수
: 425
너희는 그리스도의 향기니(고린도후서 2:14-16)
? 식사 및 교제(30분) : 입이 열리면 마음이 열립니다.
? 찬양(10분) : 찬송가 536장, 빛이 없어도(3곡 이상 부를 것)
? 기도 : 목원 중 한 사람이 은혜로운 모임을 위해 간단히 기도합니다.
? 말씀요약(7분) : 교사의 인도로 함께 본문을 읽고 주일설교말씀을 요약하여 발표합니다.
고린도후서 2:14-16 “너희는 그리스도의 향기니”
모든 사물에게는 독특한 냄새가 있다. 아름다운 꽃에는 향기로운 꽃향기가 나고, 쓰레기 더미나 썩은 물건에서는 악취가 난다.
좋은 냄새는 사람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고 기분을 좋게 한다. 반면에 나쁜 냄새, 더러운 냄새는 사람을 불쾌하게 한다. 머리를 아프게 한다.
사람에게도 각자에게 고유의 냄새가 있다. 사람에게는 코로 맡는 냄새보다 더 중요한 냄새가 있다. 인격의 냄새이며 신앙의 냄새이다. 사람마다 다른 독특한 자기만의 냄새가 있다. 여기에서 나는 향기만큼 우리를 즐겁게 하는 것은 없다. 여기에서 나는 악취만큼 우리를 불쾌하게 하는 것은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냄새를 풍겨야 할까? 오늘 본문이 그 답을 제시한다.
14절은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라고 했고, 15절은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했다.
그리스도를 아는 자들에게 나는 독특한 냄새가 있다. 그 냄새는 바로 그리스도의 향기이다.
세상에 가장 강한 향기가 있다면 바로 그리스도의 향기일 것이다. 예수님은 향기로 세상에 오셨다. 당시 세상은 악취로 가득했다. 바리새인들은 형식과 위선으로 악취를 풍겼고, 유대교의 장로들과 종교지도자들은 사리사욕으로 악취를 풍겼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다 썩었다. 그래서 악취가 진동하는 사회였다.
그런데 예수님이 오심으로 악취가 물러가지 시작했다. 탐욕으로 오염되어진 세상에 향기를 발하기 시작했다. 죄를 몰아내고 의의 향기를 발하기 시작했다. 죽음을 몰아내고 생명의 향기를 발하기 시작했다. 절망을 몰아내고 소망의 향기를 발하기 시작했다. 이 향기는 팔레스타인에서 시작하여 로마를 정복했고 온 세계를 정복했다.
그 예수님은 오늘 우리에게 “너희가 그리스도의 향기다”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어떤 냄새가 나고 있는가? 향기인가 악취인가?
이러한 시대에 오늘 말씀은 ‘너희들이 이 세상의 악취를 몰아내는 향기가 되어라.’말씀한다.
악취가 가득한 이 세상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가득하게 하라.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할 수 있을까?
1. 그리스도를 알아야 한다.
(고후 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기본적으로 그리스도를 알아야 그리스도의 향기가 난다.
여기서 ‘안다’란 단어는 지식을 얻고 정보를 습득해서 아는 정도가 아니다. 체험하고 경험하여 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예수님을 안다는 의미는 예수님을 믿는 것보다 더 진전된 의미이다. 믿어서 알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을 알게 된다는 의미이다. 믿음으로 그분과 연합관계가 이루어지고 그분의 생명이 내안에 들어옴으로 알게되는 것이다.
예수를 믿으면 새생명을 얻는다. 그리스도의 생명이 내 안에 들어온다. 그래서 영생을 얻는다. 이것이 거듭남이며 중생이다. 이렇게 해서 새생명으로 다시 태어나면 썩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 죽은 영혼에서는 썩는 냄새가 나지만 거듭남으로 산 영혼에서는 향기가 난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것을 보고 비난했다. 결례를 행했다는 것이다. 그 때 예수님 어떻게 말씀하셨나?
(마 15: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마 15: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아무리 겉으로 깨끗한 척 해도 거듭나지 못함으로 마음이 부패되어 있으니 그 마음에서 나오는 것들이 다 더러운 것들이며 썩는 냄새가 난다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고 알아야 한다. 예수 믿음으로 거듭나고 새생명을 얻어야 예수님을 진정으로 알게 된다. 그래야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낼 수 있다.
2. 그리스도와 교제해야 한다.
우리는 전적으로 부폐되었기 때문에 우리 자체에서는 향기를 낼 수 없다. 스스로는 향기가 없다. 그래서 그리스도와 교제해야 한다. 그리함으로 그리스도의 향기에 내게 베어서 그 향이 풍겨나야 한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그분을 가까이 하는 자에게 묻어난다는 것이다.
냄새는 누구와 만나고 누구와 사귀고 누구와 교제하느냐가 중요하다. 냄새는 전염성이 있다. 담배피우는 사람과 함께 살면 니코친 냄새가 묻어난다. 알콜 중독자와 함께 살면 술냄새가 자기도 모르게 풍긴다.
그래서 누구와 함께 교제하느냐가 그 사람의 냄새를 결정한다.
한주간동안 악취나는 세상에서 악취나는 사람들을 만나고 악취나는 문화를 즐기고 살면 어떤 냄새가 날까?
우리가 주일마나 교회 나와야 할 이유를 알겠는가?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을 만나야 할 이유가 뭔지 알겠는가?
목장모임을 통해서 경건한 그리스도인들과 교제해야 할 이유가 뭔지 알겠는가?
그리스도와 교제해야 그리스도의 향기가 난다.
믿는 성도라면 그리스도께서 내주하신다. 문제는 나에게 있다. 내가 얼마나 주님과 가까이하고 교제하느냐가 우리의 냄새를 결정한다.
3. 희생하고 섬길 때 가장 진한 향기가 난다.
장미향이 가장 진할 때는 언제일까? 장미꽃이 상처를 입었을 때이다. 예수님에게서 향기가 가장 진하게 났을 때가 언제였나? 십자가 위에서였다. 십자가에 달려 죄인들을 섬기시고 죄인들을 위하여 희생하셨을 때 예수님의 향기는 가장 진하게 풍겼다.
성도들에게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언제 가장 진하게 풍겨날까? 사랑하고 희생하며 섬길 때이다. 목장식구들을 위하여 희생하고 섬길 때 가장 진한 향기가 진동한다. 교회를 위해 봉사하고 섬길 때 가장 진한 향기가 묻어난다.
따라서 시간 날 때마다 교회에 와서 기도하고 청소하고 섬기시라...
특별히 VIP를 마음에 품고 기도하고 목장으로 교회로 인도하기 위해 희생하고 섬길 때 그리스도의 향기는 진하게 드러난다.
결/ 오늘 이 시대, 우리가 사는 세상은 향기보다 악취가 많다. 좋은 냄새를 맡아 보기에 쉽지 않은 시대에 성도가 향기를 발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내 인격과 삶을 통해서 묻어나게 해야 한다.
영혼구원을 위하여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가 필요하다. 벌이나 나비가 향기를 맡고 접근하듯이 우리의 인격과 삶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향기가 풍켜나와야 목장으로 나오게 되고 교회로 나오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기 위해서 다음 세가지를 기억하자.
1)그리스도를 알아야 한다.
2)그분과 교제해야 한다.
3)희생하고 섬겨야 한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 말씀나누기(30분)
1.‘사람마다 풍겨지는 냄새가 있다’고 할 때 그 의미에 대해 말해봅시다.
2.우리를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했는데, 어떻게 하면 향기를 풍길 수 있는지 말해봅시다.
3.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달은 것와 다짐한 것들을 나눠봅시다.
? 삶의 나눔(30분) 먼저 기도의 응답을 나눈다. 이어서 감사할 일을 나눈다. 그리고 받은 은혜, 내적 외적 변화,
문제해결의 경험, 기뻤던 일, 축하할 일, 어려웠던 일, 힘들었던 일, 아직 풀리지 않은 문제나 고민 등을 나눈다.
? 기도제목 나눔/목원들의 기도제목을 위한 통성기도(20분)
? 선교 및 전도보고/선교사역과 VIP를 위한 통성기도(10분)
? 찬양(목장헌금) 497
? 주기도(혹은 마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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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그리스도의 향기니(고후0214).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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