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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라(롬 8:31-39)
글쓴이
: 김인수
날짜
: 2017-06-06 18:50:13
조회수
: 806
롬 8:31-39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라.
성도의 삶은 영적 전쟁이다.
그 전쟁은 승리가 보장된 전쟁이다.
보장된 승리를 쟁취하고 누리기 위해서는 두가지 확신이 필요하다.
1)구원의 확신 2)하나님의 사랑의 확신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라.
(롬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8절에 “내가 확신하노니” “그 어떤 피조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해야만 영적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승리의 개가를 부르며 살아갈 수 있다.
<왜 이것이 승리의 비결인가?>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는 것이 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인가? 영적 전쟁에 있어서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세가지로 말씀드린다.
①담대하게 한다.
모압평지에서 가나안 땅을 바라보며 모세가 백성들에게 선포한 말씀이다.
(신 31:6)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다윗의 인생에 큰 위기와 고통의 순간이 있었다. 아들 압살롬이 반역을 하고 많은 신하들이 그들 배신했을 때이다. 피난길에서 쓴 시편이 있다.
(시 3: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어떻게 이런 담대함이 있을 수 있을까? 5절에서 ‘내가 자고 있으나 깨어 있으나 여호와께서 나를 붙들어 주십니다.’
이런 말이 있다. “강아지도 제 집 앞에서는 반은 먹고 들어간다.”
힘이 없는 아이도 부모가 곁에 있으면 기가 산다. 사랑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②시험을 이기게 한다.
성도의 삶에는 여러 가지 시험이 있을 수 있다. 사탄의 유혹이 있을 수 있고, 고난과 시련이 있을 수 있다. 그 때마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이 그 모든 시험들을 이길 수 있게 한다.
예수님, 유혹과 고난을 이기셨다. 마귀의 유혹을 이기셨고, 십자가의 고난을 이기셨다. 그 때마다 들려주신 하나님의 음성이 있었다.
(눅 3:22)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마 17:5)『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시는지라』
시집살이가 힘들어도 남편의 사랑만 확실하면 견딜 수 있다. 인생살이가 힘들어도 견디고 이길 수 있는 비결은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는 것이다.
③하나님께 헌신하게 한다.
로마서는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1-11장까지가 교리이다.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얻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강조하는 교리이다. 12장부터는 삶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구원받은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치고 있다. 12장 1절이 그 총론이다.
(롬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전남 신안군 ‘증도’란 섬에 가면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기념관이 있다. 6.25때 순교당한 여전도사의 신앙과 삶과 죽음을 다룬 기념관이다. 남해안에는 1000개가 넘은 섬이 있는데 그 중 신안군에 94개의 유인도가 있다. 그 섬들을 쪽배를 타고 다니면서 100개가 넘는 교회를 세웠다. 18살에 결혼 첫날부터 소박당함, 목포로 분가를 함, 이성봉목사를 만나다. 말씀을 듣는 중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다.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한 여인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졌다. 그 크고 놀라운 사랑 때문에 3일동안 울었다. 이성봉 목사님, 남다른 신앙과 헌신을 보고 서울신학대학에 공부하도록 했다.
<어떤 사람을 사랑하시는가?>
착한 사람? 죄 안지은 사람을 사랑하시는가?
(롬 5: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은혜의 의미가 뭔가? 받을 자격이 없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경건하다고, 착하다고 주어지는 것 아니다. 연약하고 죄인이었고 원수되었던 우리를 사랑하셨다.
찬305장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작시자 존 뉴턴...
<어떻게 사랑하시는가?>
(롬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요일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강도가 들어왔다. 흉기로 위협하면서 품에 있는 젖먹이 아들을 달란다...
3대독자 집에 시집온 새댁, 7딸을 낳음, 마흔이 넘어 8번째 낳았는데 아들이었다...
결/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라. 그래야 영적 전쟁에서 보장되어진 승리를 쟁취하고 누릴 수 있다.
37절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우리의 대적 사탄은 오늘도 이 두가지를 의심하게 하므로 우리를 미혹한다.
구원의 확신, 하나님의 사랑의 확신
너의 구원은 알 수 없어, 아직은 몰라, 그래 가지고 어떻게 구원 받겠나?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지 않아. 거룩하신 하나님이 너 같은 것을 사랑하시겠나?
하나님이 계획하셨고 하나님이 이루어주신 구원을 확신하라. 구원은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이다. 지금도 내 손을 잡고 계신다.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 취소하거나 변경할 수 없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 것이다. 그 사랑의 증거로 십자가를 보이셨다. 아들을 보내시고 죽이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셨다. 그 사랑으로 지금도 나를 사랑하신다. 이 사랑을 확신하라.
이 두 가지를 확신해야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 보장된 승리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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