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나는 누구인가? 성도,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 그리스도의 신부, 하나님 나라의 백성,
오늘은 성령의 전,
한국교회 성도들, 다른 나라 성도들에 비해 성령에 대해 관심이 많다. 성령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한다. 성령을 구하는 기도도 많고, 성령에 대한 찬송도 많다. 그런데 성령과의 관계는 그렇게 친밀하지 못한 것 같다.
그 이유 중 하나, 성령에 대한 오해가 있다. 성령을 어떤 세력, 영향력, 신비로운 힘으로 오해한다. 그래서 성령과 교제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기보다 힘과 능력을 받고자한다.
우리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성령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삼위일체 중 3위되신 하나님.
성경은 성령을 불같은 성령, 바람같은 성령, 기름같은 성령으로 묘사하지만 성령은 불이 아니며 바람이 아니며 기름이 아니다. 인격체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우리의 찬송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다. 따라서 성도는 성령 하나님을 예배하며 성령의 다스리심을 받고 성령의 말씀에 순종하며 인도하심을 따라야 한다.
질문, ‘예수님은 어디계시나?’
어떤 사람이 성령을 받는가? 열심히 기도하면? 금식하면? 주여! 삼창하면?
예수님이 어디계시나? 성령이 어디계시나? 오늘 본문을 보라.
고린도교회...
우리는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기에 성령의 전, 하나님의 성전이다.
이 사실을 확신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마음의 변화가 일어난다. 놀라운 삶의 변화가 여기에서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두 가지 반응을 보일 수 있다.
1)불편하다. 혼자이고 싶은데.... 내 맘대로 살고 싶은데... 부담스럽다.
2)감사하다. 영광이다. 든든하다.
내가 ‘성령의 전’임을 알 때 어떤 삶의 변화가 일어나는가?
1.외롭지 않다.
가수 노문환, 나 외롭지 않네 나 두렵지 않네 주님 맘에 늘 계시네 험한 골짜기라도 마른 사막이라도 나 두려움 없도다 ... 어디를 가나 무엇을 하나 주님 나와 함께 하네....
나와 동행하시고 나를 도우시겠네.. 그분 의지하고 살면 되겠네?
자녀들 다 떠나고 혼자 살고 계시는가? 혼자가 아니다...
2.약하지 않다.
나는 약하지만 난 결코 약한 자가 아닐 수 있다. 왜?...
바울은 이 사실을 이렇게 표현한다.
3.성령의 인도를 받는다.
예수 믿어 성령을 모시게 되면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된다.
성령은 살아계신 인격체이신 하나님, 그분은 나를 이끄시고 나의 삶을 지도하신다.
선하고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 어떻게? 말씀으로 인도하신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잘살게 되나? 복권? 아파트, 땅...
거룩하신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내 삶이 경건해지고 거룩해진다.
육체의 욕심에 대해 19-21절, 음행, 더러운 것, 호색, 우상숭배, 술수, 원수맺는 것, 분쟁, 시기,분냄, 당짓는 것, 분열, 이단, 투기, 술취함, 방탕함...
반면에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
그 결과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지 않는다.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지 않는다. 그래서 본문 16절에(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이어서
4. 하나님께 헌신하게 된다.
만약 내가 투자하여 내가 집을 지었다. 누구의 것?
그 집을 잠시 빼앗겼다. 그리고는 다시 그 집을 값을 지불하고 샀다. 누구의 것?
그 집에 내가 살고 있다. 누구의 집?
창조하셨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다.
내 안에 살아계신다. 누구의 것?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